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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0:10
2020 소나무 작가 협회전 전시 기간 : 2020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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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나무 작가 협회전 전시 기간 : 2020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프닝 : 10월 29일 목요일 13시부터 19시까지 전시 장소 : 바스티유 디자인 센터 BASTILLE DESIGN CENTER 74, boulevard Richard Lenoir 75011 Paris (전화 : 01 48 06 67 99) 개방 시간 : 13시~ 19시 e-mail : parisonamou@gmail.com facebook : www.fb.com/artistes.sonamou web : www.sonamou.com Instagram @parisonamou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일상을 빼앗긴 변화된 세상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요즘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위기의 국면이 아이러니하게도 자연에는 점 차 회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될지 또 어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게 될지 과연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옳은 것인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오늘, 예술가들의 시선은 더욱더 중요한 것 같다. 파리 소나무 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줄리앙 베하그(Julien Verhaeghe)가 기획하는 전시 < LA FIN DES CERTITUDES · 확실성의 끝 >이 한국문화원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협조로 바스티유 디자 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닝 시간을 13 시에서 19 시로 시간대 폭을 넓혀 짧은 시간에 많은 관람객이 모이지 않도록 진행하고 행사에는 칵테일이 준비되지 않는다. 입장 시 비치된 손 소독젤 사용 후 온도체크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관람 시에는 다른 관람자와의 거리유지가 필수이다. LA FIN DES CERTITUDES 확실성의 끝 소나무 작가협회는 파리와 파리근교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한국인 작가 모임이다. 해마다 그들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리는데, 이 전시는 그들의 다양한 매체와 행위뿐 아니라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관심사들을 보여준다. 모든 전시회는 작가의 현시점을 볼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제작된 작품뿐만 아니라 이 순간 진행 되고 있는 작품까지. 이번 2020년도 전시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근 강타 한 여러 인간적, 정치적, 보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예술가와 예술이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다. 세상은 변했고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생각지도 못한 일,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는 것도 같다. 요즘 세계적인 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들은 현존하고 있는 모든 질서와 안일한 확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대 안을 생각하게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현대사회가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몇 세기 후 인류의 존속에 대해 더는 확신 할 수 없기에. 이번 전시 '확실성의 끝'은 모든 지식, 신념 또는 지적인 행위가 반박할 수 없는 것과 부정할 수 있는 것 사이를 오간다는 점에서 지식의 메커니즘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 세상이 끊임없이 더 나은 미래를 목표로 나아가는 와중에도 과학의 역사에서는 상당히 최근까지 우주와 그 기본 법칙 이 더는 바뀔 수 없는 개념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20세기는 우연과 우발성이 개입하는 모델을 선 보임으로써 이미 굳어진 개념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제는 적응력과 유연성과 동의 어가 된 불확실성은 인류의 지식과 행동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과 역사 및 개념이 확실성을 종식했다고 한다면 작가와 예술은 어떠한가? 어 떤 방식으로, 어느 단계에서 불확실성을 장악하고 개입하는가? 어쩌면 '확실성의 끝'은 우리가 알 고 있는 세계를 관통하는 전통, 토대, 이야기들과 같은 또 다른 것들의 '끝'의 반영일 수도 있지 않을까? 더 나아가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지 않는가? 어찌되었든 소나무 협회의 작가들 은 우리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줄리앙 베하그 Julien Verhaeghe (전시 기획자) 참여 작가 : 고송화, 곽수영, 권순철, 권이나, 금영숙, 김상란, 김시보, 김선미, 김현숙, 김형준, 문민순, 문창돈, 박수환, 박우정, 박인혁, 백승수, 백철, 손광배, 심고우리, 오세견, 윤애영, 윤혜성, 이영인, 이유, 임 명재, 장광범, 정대수, 정재규, 정희정, 진효석, 채성필, 최현주, 한홍수, 홍영희, 홍일화, 홍현주, 훈 모로 소나무 작가 협회(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는 파리의 대표적인 재불 한인 예술가 단체 로 1991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25명의 한국인 예술가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다국적 예술협회로 활동하다 2001년, 공동 작업실인 ‘아르스날(Artsenal)의 철거를 계기로 ‘소나무 작가 협회’(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현 회장 이영인)로 재탄생 되었다. 지금까지 150 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소나무 작가협회를 거쳐 갔고, 현재 프랑스에만 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프랑스, 한국,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정기전 및 국제교류전,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 하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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