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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

 

장소: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전시기간; 

 2024년 11월 7일부터 2025년 2월 8일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주독일, 영국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현대미술 공모전 선정 작가 그룹전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을 오는 2024년 11월 7일(목)부터 2025년 2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세 개 문화원은 혼란과 불안의 시대 속 ‘평범한 세상’을 주제로 2023년 작품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5명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동 그룹전에 초대된 한국의 양하, 신정균, 박지윤, 권인경, 칠레 출신의 미겔 로자스 발보아 등은 베를린, 런던에 이어 오는 11월 7일부터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모전 심사는 각 나라의 예술적 관점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독일 스프뤼트 마거스 갤러리(Sprüth Magers Gallery)의 오시내(Shi-Ne Oh), 영국 캠든 아트 센터(Camden Art Centre)의 지나 부엔펠드 머레이(Gina Buenfeld-Murley), 프랑스 마리아 룬드 갤러리(Galerie Maria Lund)의 마리아 룬드(Maria Lund) 등 세 나라의 전문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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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은 팬데믹 이후 계속 되는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으로 인해 위기가 평범함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공동의 태도를 탐구하기 위해 선정됐다. ‘보통’이라는 개념이 일상과 특별함 사이에서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응답하는 여러 동시대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존재의 본질과 실재하는 보통의 세상에 대한 질문과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는 전시회가 바로 <평범한 세상>전이다.

 

양하의 작품은 2020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역사와 종교의 모순적인 요소를 수집하고 재구성하여 작품에 담아내는데, 폭발하는 이미지를 부드러운 형태로 해석하고 단순한 붓질과 어두운 색조로 그려내 사회비판을 반영하고 있다.

 

신정균은 실제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통해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서사를 엮어낸다. 그의 작품들은 개인과 집단 간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재고하고, 미래의 안정성에 대한 고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칠레계 벨기에 시각 예술가 미구엘 로자스 발보아(Miguel Rozas Balboa)는 영상작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세계를 더 자세히 관찰하여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인간의 삶을 영상에 깊이 있게 담아내어 비전형적인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낯선 아름다움과 다양한 인간성을 보여준다.

 

박지윤 작가의 논픽션 영화는 일상 속에서 낯설고 이례적인 순간들을 포착하고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여 이 세계에 대한 비전형적인 시각을 제안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평범하다고 인식되는 것과 비범하다고 인식되는 것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현실을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권인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환경과‘집’이라는 내부의 개인 공간을 동시에 조명하여 이질적인 차원이 뒤섞인 비현실적인 풍경을 그려 보인다. 개인 공간을 창조함으로써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기억과 생각을 활용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5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작품 세계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관점과 ‘보통의 것’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Ordinary World

Un regard sur l’ordinaire par les artistes contemporains

 

Face à un monde où les catastrophes font partie intégrante de notre

quotidien, « Ordinary World » nous invite à explorer les directions que nous pouvons prendre avec l’art. C’est de cette réflexion qu’a été lancé l’appel à candidature en juin 2023.

 

Ordinary World

 

« Ordinary World » est une réponse aux catastrophes mondiales qui se sont multipliées après la pandémie mondiale. Dans un monde où les bouleversements deviennent récurrents, l’exposition examine la manière dont le concept existant de normalité et d’ordinaire, nouvellement formé, se confondent. Cette fusion des deux concepts aide les individus à mieux appréhender l’émergence d’une nouvelle norme et offre des pistes pour faire face aux catastrophes, tout en les gérant de manière plus durable.

 

Artistes participants

 

Yang-ha travaille sur la reconstruction d’images sur supports plats, en

intégrant des éléments contradictoires issus de l’histoire et de la religion. La tragédie entre les récits macros et les narrations personnelles est visualisée à l’aide d’éléments métaphoriques enfantins et maladroits. Inkyung Kwon réalise des collages à partir de livres anciens et peint à l’encre et à l’acrylique pour construire un paysage urbain vague et irréaliste, qui mélange des dimensions hétérogènes telles que le passé et le présent, la nuit et le jour, l’arithmétique et l’urbain, l’intérieur et l’extérieur…

 

JiYoon Park est une artiste cinéaste qui réalise des films de non-fiction créatifs. Ses films laissent place aux ambiguïtés et explorent des langages visuels uniques. Elle capture des moments surréalistes et peu familiers de notre vie quotidienne et les recontextualise pour suggérer des façons non conventionnelles de voir le monde.

 

Shin Jungkyun est un artiste vidéo qui révèle l’anxiété dans les scènes

que nous rencontrons dans la vie quotidienne. Il crée un récit qui mêle réalité et fiction en examinant les idées universelles qui prévalent dans la société et en retraçant les chemins par lesquels elles se sont formées. 

 

Miguel Rozas Balboa est un artiste chilien et belge né au Chili et vivant actuellement entre Berlin et Bruxelles. Ses recherches portent principalement sur la relation entre la politique, les médias et les minorités sociales. Avec une forte dimension sociopolitique, son travail visuel est une réponse personnelle aux événements historiques et sociaux, à la mondialisation dévoilée et à la crise du modèle néolibé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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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스트라스부르에서 윤석열 계엄령 규탄 집회 열려

  15. 파리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2차 집회> 개최

  16.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 : 불어 설명 포함

  17. 제10회 주프랑스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

  18. 한강의 ‘기적’ 전시회 개최

  19. 윤석열의 계엄 쿠데타 시도에 대한재불 행동시민 연합의 긴급 성명서

  20. 프랑스 파리, 재불 한국 동포 82명 "윤석열 퇴진" 선언문 발표

  21. 프랑스 캉탈(cantal)치즈 섭취시 유의 권고(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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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거래사기 유의

  24. 임시 영사민원실 운영 - 파리 7구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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