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2차 집회> 개최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집회가 2024년 12월 14일(토), 오후 3시,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12월 7일(토)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집회에는 약 350여 명의 교민이 참여해, 국민의힘의 집단 퇴장으로 불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 집회에는 파리에 사는 교민뿐만 아니라 스트라스부르, 리옹, 그르노블, 보르도, 릴 등 프랑스 각지에서 온 교민들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등에서 온 유학생들도 함께하며 윤석열탄핵 불발에 대한 재외 동포들의 성난 민심을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재불 행동시민연합(주최 측)은 1차 집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바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고, 민주당이 12월 11일 탄핵안을 재발의하고 12월 14일에 재의결을 예고한 상황에서 긴급히 2차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주최 측은 "오는 14일의 집회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다면 집회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 민주당의 매주 탄핵 발의 및 의결 예고에 따라 파리에서도 매주 집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차 집회 당시 참가자의 60~70%가 젊은 학생들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집회에서는 젊은 참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촛불 대신 응원봉을 준비해 오는 것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나라를 구하기 위한 행동에 힘을 보태 주길 요청했다.
문의 및 연락처
재불 행동시민연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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